2015년 3월 9일 월요일

남 지사, 121억 투입. 도 전체 어린이집에 CCTV 설치 추진

남 지사, 121억 투입.
도 전체 어린이집에 CCTV 설치 추진

○ 미설치 9,245개소에
    특별조정교부금 121억 원 지원.
○ 일반 CCTV설치·라이브 앱 모두 지원.
    선택은 어린이집운영위서 결정
○ 남 지사,“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것”


경기도가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라이브 앱 CCTV뿐 아니라
일반 CCTV설치비용도 지원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오전 1030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보육대책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CCTV설치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CCTV설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이미 예산이
확보돼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외에
희망하는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를 지원하겠다.
련 예산은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21억 원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13,258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중 25.3%
해당하는 3,365개 어린이집에 CCTV
설치돼 있다.
올해 CCTV 설치가 예정된 648
·공립 어린이집에 84,200만 원을
지급 완료한 상태다.
도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나머지 9.24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소 당 130만 원씩 모두 121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경기도에 CCTV설치를
신청한 어린이집은 500여개소이며,
도는 이번 주 12()까지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받은 후 관련 예산을 즉각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까진 신청
어린이집이 500여 개소에 불과하지만
대상이 확대됐기 때문에 목요일까지는
신청이 많이 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반 CCTV를 설치할 것인지
라이브앱 CCTV를 설치할 것인지,
개방 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운영 방법은 모두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남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사물인터넷(IoT)과 라이브앱 CCTV
접목한 첨단시스템을 어린이집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집이 CCTV설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님들의
협조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신속히
처리됐으면 하는 바람도 국회에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CCTV의무화 설치법안의
국회처리가 무산된 상태에서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CCTV설치를
추진한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문의(담당부서) : 보육정책과
연락처 : 031-8008-2551
입력일 : 2015-03-09 오전 11: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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