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9~10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2-05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9~1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터키가 의장국을 맡은 이후 처음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로, 올해 G20의 핵심 의제와 정책공조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회의에는 주요 20개국과 스페인ㆍ아제르바이잔ㆍ세네갈ㆍ 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 등 초청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국제통화기금(IMF)ㆍ경제협력개발기구(OECD)ㆍ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주요 의제는 △세계경제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정책공조 △투자와 인프라 △국제금융체제 △금융규제 △국제조세등이다. 회의 후에는 공동선언문이 채택된다. 회의에서는 주요국의 저성장 장기화 문제와 국제금융시장 불안, 유가 전망 및 영향 등에 대응하기 위한 회원국의 거시정책 및 구조개혁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지난해 'G20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수립한 'G20 성장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과 G20 회원국의 투자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지난 2010년 합의했으나 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IMF 쿼타 및 지배구조 개혁안'의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제적인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OECD의 제도개선 진행 상황과 국가 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이행 방안 등도 주요 의제다. 최 부총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에서 제이콥 류 미국 재무장관, 밤방 브로드조네고로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양자면담을 갖고 세계경제의 주요 현안과 정책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이스탄불에 진출한 현지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 협력총괄과, 거시협력과, 국제통화협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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