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투자는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하지요.
즉, 상승과 하락에 대한 핑계를 어떻게든 만들고
상승과 하락에 대한 이유가 없다면
상승과 하락에 대한 핑계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는 뜻이지요.
더 놀라운 것은,
1년 동안 움직여도 좋을 상승과 하락의 폭을
하루에 움직여 버린다는 것이고요.
"천장 3일 바닥 100일"이라는 격언처럼
상승 보다는 하락 폭이 클 때가 더 무섭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2022년 들어서는 국제원자재 가격의 변동폭이
유별(有別)나 게 큰 느낌을 받는데요.
[자료=naver.cme]
예로, 국제유가가
어제는 감산 가능성으로 4% 폭락에
오늘은 감산 완화 기대감으로 5% 폭등했는데
이게 말이 되냐고요.
국제유가 뿐만 아니라 국제 원자재 가격 전반(全盤)이
나아가 주식을 넘어 부동산을 비롯한 실물자산까지
핑계가 없으면 핑계를 새롭게 만들면서까지
급등락을 거듭하면 투자자들은 어떻게 하냐고요.
안타까운것은, 세상에 무슨일이 일어나도
나와 내 주변에 무슨일이 벌어져도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흘러간다는 것이지요.
[참고]
2022년 8월 29일 월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는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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