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美 수입철강 관세부과 면제를 위해
3월 11일(日), 스티븐 므누친 美 재무장관에게 서한 발송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8-03-11
□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3.11(일),
스티븐 므누친 美 재무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ㅇ 최근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근거하여 발표된
미국의 수입철강 수입관세 부과 결정에 우려를 표명하고,
ㅇ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감안해 한국산 철강을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아울러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ㅇ 그간 ①한국 철강, 자동차 기업이 對美 투자를 통해
미국 內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ㅇ ②이번 조치가 양국의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국산 철강을 관세부과 대상에서 면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김동연 부총리는 다음주(3.19~20)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계기에
스티븐 므누친 美 재무장관을 직접 만나,
ㅇ 수입철강 관세부과를 비롯한
양국 간 주요 경제·통상현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입장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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