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일 수요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2016년 소비자상담 실적 분석 결과

지난해 도내 소비자 상담 17,939건‥
계약해제·청약철회 가장 많아
〇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2016년 한해 소비자상담 실적 분석
〇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 상담이 27%로 가장 많아
〇 소비자권익 활성화 및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어


문의(담당부서) : 공정경제과 
연락처 : 031-8030-5323  |  2017.02.01 오전 5:30:00



지난 한 해 경기도내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와 청약철회 대한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한해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의 전체 소비자상담건수는
17,939건으로 지난 2015년 18,220건에 대비해
281건(1.5%)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소비자상담 17,939건 중,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가 4,856건(27%)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품질 및 A/S상담 4,580건(26.6%),
분쟁해결기준 및 법규 문의 3,555건(19.8%),
계약불이행 상담 1,993건(11.1%),
사업자 부당행위 문의 1,148건(6.4%) 순으로 접수됐다.

품목별 현황으로는
의류·신변용품이 2,393건(13.3%)으로 가장 많았고,
전화·이동통신·인터넷서비스 1,710건(9.5%),
여행·숙박·회원권 등 문화·오락 서비스 1,642건(9.2%),
정보통신기기 1,107건(6.2%),
운수·보관·관리서비스 811건(4.5%) 등이 뒤를 이었다.

판매 유형별로는 일반판매 9,660건(52.8%),
전자상거래, 방문판매 등 특수판매 5,957건(33.2%),
기타 2,322건(12.9%)이었으며,
특수판매 중에는 전자상거래가 3,414건(57.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담 희망자 성별로는 여성이 10,610건(59%)으로
남성 7,329(41%)보다 3,281건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접수된 소비자상담 중 5,163건(28.8%)은
소비자상담원이 사업자와의 직접 중재를 통해 해결했으며,
12,776건(71.2%)은 규정이나 제도 등의 안내를 통해
소비자가 해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길관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최근 고령자나
정보접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소비자상담 외에도
소비자 역량강화 및 지원사업을 추진,
어린이 경제 뮤지컬 교육, 취약계층별 소비자 교육,
전문 상담사 양성 등 소비자 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총 19,353명을 대상으로 472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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