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목적지 입력 필요없는
‘코리요 택시 앱’ 출시
화성시 등록일 2017-01-11
화성시 브랜드 택시 ‘화성콜’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음성인식콜과 앱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코리요택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음성인식콜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손쉽게 택시 호출이
가능해 어르신과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거리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나
장거리 승객 골라태우기 등 시민 불만이 높은
기존 민간 택시 앱과 달리 목적지 입력을 하지 않아도
콜이 가능하다.
콜비는 무료이며, 택시에 대한 상세정보와
반려동물 동반승차 안내, 탑승 정보를 친구 또는
가족에게 알릴 수 있는 안심메시지도 제공한다.
앱은 16일부터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은 한 달 후부터 가능하다.
시는 코리요택시 앱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9일과 10일 양일간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 496명에게
시스템 교육도 실시했다.
정구선 대중교통과장은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한 네이밍으로 시민들이 보다 친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 중심 서비스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앱 사용과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요택시
고객센터 (031-290-3297) 또는
화성시 대중교통과(369-22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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