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9년까지 갯벌김 테마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화성시 등록일 2016-12-28
지난 3년간 김 특화산업 육성에 앞장서 온 화성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17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원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갯벌김 상품화에 나선다.
조감도
배치도
시는 화옹간척지 4공구
에코팜랜드에 15만2천320㎡ 면적에
2018년 3월 이전에 공사를 착공,
2019년 11월까지 국비75억원, 지방비 60억원,
경기남부수협 15억원 등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성 갯벌김을 테마로 마른 김과
조미김 가공시설과 연구홍보종합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또한 경기남부수협과 MOU를 체결하고
화성 김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 패키지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사전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화성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물김 원초로 연간 120만속의 마른 김과
100만속의 조미김의 가공이 가능해져, 중국과
미국, 일본, 동남아 등 113억원 상당의 프리미엄
상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갯벌김은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 상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며, 웰빙 김요리교실,
전통 김 뜨기, 김 양식 영상시설, 견학 코스 등
먹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도 운영해
연 매출 19억원 상당의 시너지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체계를 갖춘 수도권 유일의 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수출증대와 어가소득 안정화,
서해안 관광벨트 연계까지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과는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김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경기남부 수협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김 생산 어가 및 수협과의 출하약정을 통한 120억원 상당의
물김 위판체계를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시설자재를 지원·확대해 고품질 김 생산에
힘써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