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격 개시
○ 기존 홈런, 경기창조학교, 배우리 등
경기도내 3개 교육사이트 통합
- 참여와 소통 기능 추가. 강사와 대화.
- 참여와 소통 기능 추가. 강사와 대화.
과제물 첨삭지도까지 가능
○ 웹툰, 청년창업, 댄스트레이닝 등
○ 웹툰, 청년창업, 댄스트레이닝 등
소통 강화 신규 콘텐츠 20개 선보여
- 외국어, 자격증, 취미생활 등 기존 강의 225개는
- 외국어, 자격증, 취미생활 등 기존 강의 225개는
그대로 제공
○ 31일 서비스 시작과 함께 특별강연회 개최 예정.
○ 31일 서비스 시작과 함께 특별강연회 개최 예정.
무료 참가 가능
연락처 : 031-8008-4565 | 2016.10.25 17:26
경기도가 강사와 대화도 하고, 사용자 스스로
강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유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평생교육 서비스를
이달 말 선보인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지식(GSEEK. www.gseek.kr)’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3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식(GSEEK)은 경기, Global, Great를 상징하는
G와 ‘기회를 찾다, 지식을 추구하다’란 의미의 ‘SEEK’을
합친 이름이다.
지식(GSEEK)은 기존 경기도에서 운영하던
무료 온라인교육 서비스인 ‘e-배움터 홈런(Home-Learn)’과
‘경기창조학교’, ‘배우리’ 등 3개 교육사이트를 통합하고,
여기에 참여와 소통이라는 쌍방향 개념을 추가한
서비스다.
강현도 경기도 교육정책과장은 “지식(GSEEK)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크(MOOC. 온라인공개강좌)를 모태로 한
온라인교육서비스”라며 “무크가 대학 강의라는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반해 지식(GSEEK)은
이를 도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온라인교육에 무크가 가진 ‘상호작용’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강사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간의 소통이 가능한 것이 지식(GSEEK)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
이를 위해 도는 동영상 강의 진행 중에도 설문이나
학습자의 의견 입력이 가능한 비디오 인터렉티브 기술과,
퀴즈, 시험, 댓글 달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 학습자들이 제출한 과제나 이미지를 강사들이
첨삭지도하면서 의견도 나누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지식(GSEEK)’출범과 함께 선보이는
이런 상호 소통 강의 프로그램으로는
▲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최병삼 박사가
진행하는 청년창업 교육인 ‘플랫폼, 세상을 바꾸다’
▲웹툰 ‘아일랜드’의 작가 윤인완,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 등 실제 네이버 웹툰 작가팀이
참여하는 ‘웹툰이 미래다’
▲가수 보아의 댄스트레이너였던 정의석,
역시 가수 임창정의 댄스트레이너였던 윤종현 등
현직 유명댄서를 통해 배워보는
‘K-POP과 함께하는 댄스 트레이닝’
▲소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등 총 20개다.
이외에도 기존 홈런과 창조학교에서 운영 중이던
외국어, 자격증, 취업·창업, 컴퓨터, 은퇴설계,
생활정보, 취미생활, 인문교양 등 14개 분야의
225개의 콘텐츠도 그대로 제공해 기존 사용자가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지식(GSEEK)’이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은
누구나 인터넷 강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플랫폼’ 기능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전공, 취미,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프로그램을 제작·운영 할 수 있다.
강의제작에 필요한 이미지와 영상 등 다양한
학습 자료는 지식(GSEEK)사이트 내에 있는
콘텐츠 저작도구 프로그램에서 제공한다.
이 서비스 역시 설문조사나 의견달기 등 강사와
학습자간 소통이 가능하다.
‘지식’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학습자들은
지식(www.gseek.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고, PC나 모바일로 수강하면 된다.
강좌 수강 후 퀴즈, 질의응답, 토론, 과제 등
다양한 기능이 가미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는 상호소통형 콘텐츠가
20여개에 불과하지만 내년까지 약 40개 정도의
콘텐츠를 신규개발 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마이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게 되면,
2018년에는 일반 온라인 강의를 포함해
모두 70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31일 ‘지식(GSEEK)’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당일 오후 3시수원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 세바시와
함께 특별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윤여준 지식캠퍼스 총장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정기열 도의회의장,
김남선 전국평생교육진흥원 협의회장,
국내·외 교육공학전문가, 일반도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특별강연회에서는 ‘배움에서 힘을 얻다’를 주제로
총 5명의 연사가 우리 삶의 성장, 그리고 배움과
학습에 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전할 예정이며,
남 지사가 직접 첫 번째 연사로 나선다.
이밖에
▲김인숙 KDI 연구위원의 ‘플랫폼 시대 어떻게 배우고 일할까?’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의 ‘생각은 망치다’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의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정찬필 미래교육 네트워크 사무총장의 ‘21세기 교육혁명,
왜 거꾸로 교실인가?’로 등의 강연이 각 15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강연회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81078)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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