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기금 35억 투입
○ 지방하천 유수소통 방해물(수목, 수풀 등) 처리에
재난관리기금 지원 확정
○ 28개 시‧군 166개 하천 478.4km, 35억 투입
○ 28개 시‧군 166개 하천 478.4km, 35억 투입
연락처 : 031-8030-3652 | 2016.08.12 13:10
경기도는 지방하천 내 유수소통 방해물인 잡목 등 재
난 위험 요소를 정비하는 ‘지방하천 지장물 정비사업’에
재난관리기금 35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하천 지장물 정비사업’은 홍수나 수해 등
재해예방과 치수 안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천내 잡목들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28개 시‧군
166개 하천 478.4km에 총 3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량 등 하천 구조물에 박히거나,
부착되어 있는 수목 뿌리와 무성하게 아무렇게나 자라서
자연경관을 헤치고 유수소통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수목, 잡풀 등을 제거함으로써 홍수 등 각종 수난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그간 도는 500여개에 달하는
도내 지방하천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력과
예산확보를 위해 예산부서 및 도의원, 재난관리 기금
운영팀 설득 등 적극적인 노력을 실시해왔다.”며,
“그 결과 2015년 처음으로 10억 원, 2016년엔 15억 원을
확보했고, 이번에는 재난관리기금에서 35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신청과 관련해
송낙영 도의원(남양주,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이번 기금확보 과정을
설명했다.
변영섭 경기도 하천과장은 “이번 확보된 예산은
도내 500여개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필요한
총 예산 283억 원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과거 전무했던 것에 비하면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선제적 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 유지관리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하천과 이명숙(031-803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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