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6일 목요일

경기도,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특례보증 시행

도, 기술력 갖춘 스타트업 위해
100억 규모 특례보증 시행

○ 도,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특례보증 시행
○ 100억 원 자금 배정,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 대상
    최대 1억 원 지원
○ 100% 전액 보증, 보증료 연 1%(고정) 우대
○ 농협은행과 연계 총 2% 이자지원
    (경기도 1.6%, 농협은행 0.4%)



경기도는 올해부터 기술성이 우수한
도내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에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지원 및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창업 3년 이내인 스타트업의 경우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매출액 등 재무구조가 좋지 않아 정부와
지자체 정책자금을 지원 받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트업들이
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이른바 ‘죽음의 계곡(창업 후 3~7년)’을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창업기업의 3년 후 생존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1%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경기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특별경영자금 100억 원을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에
최대 1억 원 한도, 4년(1년 거치, 3년 원금균분상환)
상환조건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업체 당
최대 1억 원까지 100% 전액 보증하며,
보증료도 연 1%(고정)로 우대한다.
이자지원은 경기도가 1.6%, 농협은행이 0.4%로
총 2.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 중
▲2년 이내 등록된 특허권·실용신안권
보유기업 등 신기술기업,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 입상기업,
▲벤처센터 및 테크노파크 등 창업지원기관
입주기업이다.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및 특례보증 심사는
재무구조 등의 서류평가를 최대한 생략하고,
대표자의 경영능력, 기업의 성장가능성,
기술의 우수성, 기술의 사업성 등 기술력 위주로
이뤄진다.
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는 27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되고,
대출 취급은 특별 우대금리 지원을 협약한 농협은행이
담당한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큼 대위변제율이 기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금을 적기에 조달하지
못해 기술력이 있음에도 실패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스타트업의 자금
수요를 봐 가면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3023)나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부(☎031-259-7794)로
하면 된다.

문의(담당부서) : 기업지원과
연락처 : 031-8030-3023
입력일 : 2016-05-25 오후 5: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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