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출입보안, 미국 사례 벤치마킹하다.
행정자치부 차관,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 차관과 면담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6-05-04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생한 출입보안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의 선진 출입보안
시스템 및 사이버 보안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가졌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한국을 방문 중인
루이스 브라더스(Louis R. Brothers)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 차관과 4일 면담을 갖고, 정부청사,
공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보안관리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청사 보안과 관련하여 경비,
출입통제 방식·절차, 통합상황실 운영, 교육훈련에
관한 양국의 상황과 제도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였다.
특히, 정부청사 출입자에 대한 관리 및 통제를
강화수단으로 생체인식기술(지문, 얼굴, 홍채, 정맥 등)을
활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도입 사례,
도입 과정 및 절차 그리고 도입시 부작용에 대한
대응 등에 관해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행정자치부가 관리하고 있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사이버침해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하여,
위협 정보의 신속한 공유, 정보보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9. 11 테러로 강화된
미국의 정부기관 출입보안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현재 마련 중인 「정부청사 보안강화
대책」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인사혁신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정부청사 보안강화 T/F」를 구성하고,
민간 보안전문가 7인으로 「민간컨설팅단」을 구성해
현장점검 및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 종합적인
「정부청사 보안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담당 : 행정한류담당관실 박래운 (02-2100-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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