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효율적 사용 필요”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6-05-12
기획재정부는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에서 부시장과 부지사, 사업담당 실국장,
예산담당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정부와 지역 현장 간
소통의 장으로 본격적인 예산편성에 앞서
정부의 예산안 편성 방안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매년 열린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에서
'2016~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2017년 예산편성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특히 재량지출 10% 구조조정,
고용영향 자체평가제도 도입,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
국고보조금 통합관리망 구축 등의 계획을
집중 설명했다.
지자체 참석자들은 470여건의 지역 사업을
기재부 예산 담당자에게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
정부간 소통, 협력이 더욱 증진됐다“며
"국가 예산의 효율적 사용에 대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간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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