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바리스타가 만든 따뜻한 커피 한 잔 드세요.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1층 중증장애인 카페 문 열어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6-03-31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3월 31일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1층에서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중증장애인
카페인 ‘꿈앤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정부청사에 중증장애인 카페가 설치·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세종·과천청사 등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의 ‘꿈앤카페’는
나너우리작업장(원장 박선자)이 위탁 운영하고,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 4명과
일반인 매니저 1명이 함께 일한다.
근무자 중 발달장애를 가진
차 모씨(자폐1급,30)는 직업훈련도 받고
직장을 가지려 노력했지만, 번번히 취업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
그러나, 커피에 관해 흥미를 갖고 1년여 간
전문교육을 받아 커피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해
이번에 문을 여는 중증장애인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게 됐다.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5년 11월부터 ’꿈앤카페‘ 개소를 위한
업무협의를 시작해 1월 18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월 16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3월 31일에 개소했다.
‘꿈앤카페’는 서울청사관리소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시설·인테리어 설치 및
장비구입비를 지원하였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황화성 장애인개발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및
지역인사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에 ‘꿈앤카페’ 개소를 계기로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더 많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정부부처와 관계단체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정부청사관리소 서울청사관리소 관리과
유영광 (02-2100-4512), 김재화 (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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