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항암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잎새버섯을 새로운 재배품목으로 육성

도 농기원, 항암효과 뛰어난 잎
새버섯 신품종 육성한다.

○ 항암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잎새버섯을
    새로운 재배품목으로 육성
○ 발생이 잘되고 수확량이 많은
    잎새버섯 우수계통 육성
- 1∼2년내 우수품종 개발 보급,
   농가 신소득 창출에 기여 전망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항암효과 성분을 함유한 ‘잎새버섯’
신품종 개발에 나선다.
도 농기원은 국내와 해외에서
잎새버섯 100여 균주를 수집해
교배계통을 육성하고 발생률과 수확량이
우수한 5개 후보 품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잎새버섯은
항종양작용 효과가 일반 베타클루칸보다 뛰어난
‘베타글루칸(1-3)(1-6)’이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버섯으로 가능성이 높고 재배 희망
농가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잎새버섯은 균주가 버섯으로
성장하는 발생률이 낮아 현재 전국 재배
농가가 3~4 농가에 불과하다. 느타리버섯의
발생률은 99% 정도인데 비해
잎새버섯은 60~70% 정도이다.
도 농기원이 이번에 선발한 후보품종은
발생률이 94% 이상으로 우수하고
병 재배시 수량이 병당 95g 이상인 품종들이다.
도 농기원은 이들 품종을 대상으로 생산력
검정과 농가 실증을 거쳐 1~2년 내에
신품종으로 보호권을 출원할 계획이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일부 과잉 생산되는
느타리버섯 등을 대체한 버섯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필요하다.”며 “잎새버섯 신품종을
최대한 빨리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담당부서) : 버섯연구소
연락처 : 031-229-6124
입력일 : 2015-11-27 오후 5: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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