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경기도 위원회 여성비율 35.6%,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높아

도 위원회 여성비율 35.6%,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높아

○ 여성가족부, 26일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성별비율 첫 공개, 평균 28.5%
○ 도, 2017년까지 44.9%까지 확대 노력키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위원회의 성별비율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가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높은 여성참여 비율을 기록,
양성평등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성별비율을 살펴보면
경기도의 ‘위원회 여성비율은 35.6%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1위를,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서울 37.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14년 말 기준으로 127개이며,
위촉직 위원 2,081명 중 여성위원은
741명(35.6%)이다.
이번 공개는 지난 7월 1일 시행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것이다.
양성평등기본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책결정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
특정성별 60% 초과를 금지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의
성별참여 현황(‘14.12.31.기준)을 살펴보면,
각종 정책결정을 위해
총 1만8천43개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참여하고 있는 위촉직은 18만1천48명
(남성 12만 9천 492명, 여성 5만 1천 556명)으로
조사됐다.
비율로 살펴보면 여성위원 비율은 28.5%로,
’13년 27.6% 대비 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종 의사결정 과정에
양성평등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을
2017년까지 44.9%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 안선덕 (031-8008-2517)

문의(담당부서) : 여성가족과
연락처 : 031-8008-2517
입력일 : 2015-11-26 오전 10:53:12



첨부파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