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소통과 화합의 장,
경기도 다문화가족캠프
열려
○ 17일, 18일 파주 경기영어마을에서
다문화가족 캠프
열려
○ 다문화가족 77가족 294명 참가
○ 다문화가족 77가족 294명 참가
경기도 다문화가족캠프가 17일과 18일 양일간
파주 경기영어마을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평택국제교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평소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함께 하기 힘들었던
경기도 다문화가족 77가족 294명이 참석하여
가족 간 이해와 화합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꿈꾸는 가족만들기, 가족운동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가족 공동의 꿈을 키우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에서 온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는
“한국에서 생활해 온 12년동안 남편이랑
제가 트럭운전, 물류센터 일을 하느라
아이들과 놀러가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만족스럽다”로 말했다.
또한, 캄보디아 출신 배우자를 둔 참가자는 “
가진 것 없는 저와 결혼해 준 복덩어리
아내에게 그동안 해 준 것이 없어 미안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이번 캠프를 알게 되었고,
우리 가족 모두에게 이번 캠프가 몸과 마음의
힐링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바쁜 일상, 경제적 부담 등으로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만들기 힘든
다문화가족들에게 좋은 추억 행복을
선물했기를 바란다”며 “경기도가 모든
다문화가족이 행복해지는데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담당부서) : 다문화가족과
연락처 : 031-8008-4433
입력일 : 2015-10-18 오후 1:00:32
연락처 : 031-8008-4433
입력일 : 2015-10-18 오후 1:00:32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