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젊은이들이 적극 나섰다.
행자부,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대학로 태극기 사랑 캠페인 개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8-12
젊음과 활기의 상징적 공간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태극기를
손에 든 청년들의 환호와 함성이
울려 퍼졌다.
광복절을 앞둔 12일(수) 오전 11시,
행정자치부는 『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막바지
행사로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대학로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과
새마을운동중앙회·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새마을금고중앙회의 회장단 및
청년 회원들, 대학생을 포함해 약 200명의
젊은이들이 참석했다.
모두 흰색 바탕에 태극 모양이 그려진
셔츠를 입은 모습이었다.
캠페인은 ‘아리랑’의 곡조에 맞춘
퓨전난타 퍼포먼스(허지원 외 4명)로
시작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온 국민의 축하와
기쁨을 표현한 경쾌한 타악기 소리에,
행사에 참석한 청중들의 열기도 한층
고조되어 갔다.
이어서 중앙대학교 댄스 동아리(회장 최영준,
2학년)의 태극기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공연은, 태극기를 활용하여 광복절의 기쁨을
표현한 태극기 플래시 몹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을 한 학생은 “태극기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은 흔치않은
경험이었다.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태극기와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이
커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서울 마로니에 공원 뿐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된
오늘 태극기 캠페인은, 행사에 직접 참석한
청년들은 물론 함께한 시민들까지 어우러져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태극기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되는 기쁨을 광복 70주년의
경축과 연결시킨 ‘오! 필승코리아’에 맞춰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 삼창’을 부르면서
마무리되었다.
태극기 플래시 몹에 함께 참가한 정종섭 장관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일체성을
나타내는 표상이다.
대한민국은 순국선열들께서 목숨 바쳐
되찾아준 나라이고, 우리 후손과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야 할 땅이다.
태극기는 우리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달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당 : 자치행정과 최승환 (02-210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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