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9일 수요일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감사단(민간 감사위원) 100명 위촉

도, 아파트 감사 참여할 민간 감사단 위촉

○ 19일 오후 2시 공동주택 관리
    감사단(민간 감사위원) 100명 위촉
-14개 분야 민간 전문가 오리엔테이션 및
  소양교육 워크숍 병행
○ 하반기 6개단지를 시작으로
    “공동주택관리 감사”체계 본격 시행



전체 가구의 30% 이상이 동의할 경우
경기도에 아파트 관리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 제정에 따라 도가
민간 감사위원을 위촉하고 하반기
본격 감사체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공동주택관리감사단 위촉식을
갖고 10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의
감사위원으로 위촉된 민간전문가는
2년 임기 동안 경기도와 함께 아파트
관리현장에서 민·관 협업 감사를 통해
분야별 문제를 파악하고 처리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상반기까지는 50명이 활동했지만
도는 감사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하반기부터 민간 감사위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도는 지난 7월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단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회계와
노무, 법무 등 14개 분야에 325명의
민간전문가가 몰려 평균 3.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이 가운데 참여가능시간,
지역・전문분야・성별, 경력 등을 종합해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법무와 회계분야 위원이 각 20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무,
노무, 주택관리, 전기, 기계, 소방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들 감사위원과 함께
하반기 동안 6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위촉장 수여 직후 감사위원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예정가격 작성, 계약절차,
감독 및 준공, 설계변경, 수의계약, 예산제 등
지자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국토교통부의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등을 비교하여 감사위원의
업무이해를 도왔다.
또한 관리주체가 범하기 쉬운 공사감독(준공) 및
정산 소홀, 불법하도급 사례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정승희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도 정책에 동참한
민간전문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감사단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 : 우성제 (031-8008-3464)

문의(담당부서) : 주택정책과
연락처 : 031-8008-3464
입력일 : 2015-08-19 오후 3:20:41



첨부파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