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3일 수요일

2015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 77.2억달러…전년대비 5.2% 증가

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 77.2억달러…
전년대비 5.2% 증가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5-12





올해 1분기 신고기준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77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가 해외로 실제 송금한 금액인
송금기준으로는 56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했다.

주요 투자 업종 가운데 도소매업(320.5%)과
금융보험업(108.7%) 및
제조업(5.9%)은 증가했으나,
광업(-47.3%)과
부동산임대업(-51.0%)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46.1%)와 유럽(19.5%)에
대한 투자는 늘어난 반면,
아시아(-34.1%)와 중남미(-12.3%)에
대한 투자는 줄었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의 주요 투자 대상국 가운데
미국(114.3%)을 제외한 중국(-36.6%),
캐나다(-78.7%), 베트남(-26.1%) 등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다.

1분기 신고액 기준 투자 상위 5개국은 
미국(28억6000만달러), 
중국(5억1000만달러), 
케이만군도(5억달러), 
베트남(3억7000만달러), 
캐나다(1억6000만달러) 순이다.

중국ㆍ브라질ㆍ인도ㆍ러시아 등
브릭스(BRICs) 국가에 대한
총 투자 규모는 7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37.1% 감소했다.
러시아를 제외한 중국, 브라질, 인도에
대한 투자가 모두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중국의 성장 둔화와
그리스 관련 유로존 불안 등 투자
환경의 부정적 요인이 잠재하고 있으나,
세계경제 성장세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5년 해외직접투자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044-215-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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