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5일 수요일

정부청사 위기대응,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

정부청사 위기대응,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

행정자치부 차관,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에 현장 점검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4-15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은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인 
15일 정부청사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 훈련상황을 점검하는 등 
청사시설물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해 발생한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실시한 
것으로 정부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해 직접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시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서울, 과천, 대전, 
세종청사별로 재난유형을 지정해 
각 상황에 따른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세종청사를 대상으로 
3동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할경우를 
대비해 화재발생 보고부터 접수, 신고, 
상황전파, 초동조치, 재난안전대책반 
운영 등 단계별로 임무와 역할을 부여하고 
스프링클러설비, 소화기 등 해당 
소방시설을 작동하는 등 실질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면서 정부청사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서울청사 등 세곳은 간접모의훈련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서울청사는 지진발생시 
규모 6.0으로 하여 단계별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과천청사는 비상발전기 경유탱크 폭발을 
주제로 폭발시 대책에 대한 대응능력을 
살폈다. 
대전청사는 건물내부 출입구에서 
화학물질이 든 가방이 폭발해 사무실 내로 
유해화학물질이 유입된 상황을 가정한 
테러 발생시 대책을 선정해 대응능력을 
확인·점검했다.

이와는 별도로 2월부터 4월말까지 
추진하는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중 
실시한 서울청사 등 10개 청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결과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달 안전점검의 날과 취약시기
(동절기, 우기, 해빙기)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로 해석된다.

정재근 차관은 “정부청사에서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예방에 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전사고는 
예고가 없다」는 점에 유의해 재난으로부터 
정부청사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담당 : 정부청사관리소 이영인 (02-210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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