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5일 수요일

최 부총리, 16~19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최 부총리, 
16~19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4-14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1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ㆍWB 춘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IMFㆍOECDㆍWBㆍFSB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세계경제 및 정책공조
△IMF 개혁
△투자 및 인프라
△금융규제
△국제조세 개혁과
관련한 이행 상황을 점검한 뒤,
회의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금융불안 가능성, 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의 채무부담 증가, 일부
선진국의 디플레 우려 등 최근
세계경제 동향과 위험을 점검하고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IMF 개혁안 이행이 지연됨에
따라, 2010년 개혁안의 목표를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는 중간단계의
대안(interim step)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각국의 '투자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재정여력이 제약된 상황에서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공유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가
WB 이사국이 됨에 따라 최 부총리는
18일 열리는 '개발위원회(DC)' 회의에도
위원으로 참석해 'Post-2015'를 위한
재원조성 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 회의에는 이례적으로
반기문 UN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김용 WB 총재를 비롯해
모레노 IDB 총재,
나카오 ADB 총재,
차크라바티 EBRD 총재,
카베루카 AfDB 총재 등
세계 5대 국제개발은행 수장이
모두 참석한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한국의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MDBs의 역할을
강조할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아울러 17일 김용 WB 총재가
주최하는 '기후변화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에는 반기문 사무총장, 라가르드 총재,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 등이 함께한다.

앞서 최 부총리는 2015년 IDB 총회
의장으로서 15일 IDB 총재단과 만나
지난달 총회에서 채택한 '부산합의'의
이행방안과 연간 주요 의제 등을 협의한다.
또한 작년까지 IMF 이사국 대표로
참석해 왔던 IMFC 업무조찬에도
초청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편, 최 부총리는 이번 춘계회의
참석을 계기로 IMFㆍWBㆍADB 총재 및
OECD 사무총장, 미국ㆍ중국ㆍ호주 재무장관
등을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주요 외신 및 국제신용평가사
S&P와도 면담을 갖고 최근 한국경제
상황과 경제정책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
국제금융협력국 협력총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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