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5일 일요일

G2 사이의 대한민국

냉전시대(Cold War)까지만 해도 
G2를 분류할 때 러시아와 미국이
거론되었지요.

2015년에는 G2를 분류할 때,
미국과 중국이 거론되지요.

전세계 경제의 25%를 차지하면서
전세계 경찰을 자임하고 있는 미국,

13억 명의 인구와 광활한 영토를
바탕으로 미국과 맞짱뜰려는 중국이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THAAD(사드.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중국 중심의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에 영국도 참여를 하면서
대한민국도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왔지요.

중국이 고도성장기를 지나고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우리가 걸었던 길을 걸어 오면서
가끔씩 혼란스러울 때가 있겠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최대 무역국이면서
최대 흑자를 기록할 수 있도록 토양을 
제공해주고 있기에 쉽게 포기할 수 없고요.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해야 하기에
우리의 선택이 필요할 것이고요.

이외에도, 잃어버린 30년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일본이지만 여전히 
세계3위의 경제력과 군사대국을 꿈꾸며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서 매진하고 있는
일본이 옆에 있고요.

Ukraine 사태와 원유값 폭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러시아지만 죽지않고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이처럼, 북한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에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까지 발톱을 감추고
호시탐탐 한반도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선택은 정말 중요 할 것입니다.




2015년 3월 13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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