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8일 일요일

북부 어린이시설 9%서 기생충 검출‥ 경기도, 주의 당부

북부 어린이시설 9%서 기생충 검출‥
경기도, 주의 당부

○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역
    어린이 활동공간 토양 오염도 검사
○ 대상 놀이터 132개소 중
    12개소 토양(모래)에서 기생충(란) 검출
○ 중금속 검출은 없어.
    관리주체의 환경개선 의지 필요


경기북부지역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모래 일부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돼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하
북부지원)은 9일 북부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132개소의 토양(모래)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오염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북부지원은 경기북부 지역 도시공원,
​주택단지,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토양에서
강아지에게 기생하는 개 회충(란) 등의
기생충(란)과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오염여부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지의 9.1%에 해당하는
​12개소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없었다.
​
시설종류별로는 도시공원이 10.0%,
​주택단지 9.8%, 어린이집 9.1 %,
​유치원 7.7% 그리고 초등학교
운동장은 7.4 %의 기생충(란)이 검출됐다.
​
도시공원의 경우 환경부가 2014년에
실시한 전국 검출률 5.8% 보다 높은
수준으로 특히 5월이 22.7%,
9월이 22.0%로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
북부지원 송희일 연구사는 “도시공원은
사람과 동물의 출입이 다른 시설들에 비해
쉬워 기생충(란) 검출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환경조사 중
​40개 도시공원에서 담배꽁초가 27.5%,
​깨진 유리가 5.0%, 동물분변이 12.5%
​검출됐으며 근처에 쓰레기적치장이
있는 곳도 7.5%나 됐다.”며 시설 이용과
관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한편, 북부지원은 북부지역 도시공원
안전관리와 환경개선을 위해 연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문의(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연락처 : 031-8030-5954
입력일 : 2015-03-06 오후 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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