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8일 수요일

최 부총리, 9일 뉴욕서 한국경제설명회 개최…IMFㆍWB 연차총회 참석

최 부총리, 
9일 뉴욕서 한국경제설명회 개최…
IMFㆍWB 연차총회 참석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07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경제설명회'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최 부총리는 우선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시즌호텔에서 해외 투자자와 외신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한다.
뉴욕에서 한국경제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 반 만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새 경제팀의 정책방향과
한국 경제의 주요 이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정책방향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 등 국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방향도
소개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설명회 이후 워싱턴으로 이동해
10일부터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ㆍ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회의인 이번 재무장관 회의는 올해 정상회의의
성과물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양질의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지난 회의에서
합의된 '글로벌 인프라 이니셔티브'의 이행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10~11일 진행되는 IMFㆍWB 연차총회에는
180여개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글로벌 금융기관 및 기업 등이 참석한다.

연차총회 기간에 열리는 국제통화금융
위원회(IMFC) 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하고 확장적인 거시정책과 구조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할 계획이다.

아울러 IMF에 대해 국가 간 정책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한편,
2010년 합의된 IMF 개혁안을 조속히 발효시켜
 IMF의 정당성과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강화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출장 기간 중 김용
세계은행그룹(WBG) 총재와 캐나다 재무장관,
국제신용평가사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최 부총리는 이번 IMFㆍWB 연차총회를
계기로 10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열고 양국 및
 세계경제 동향과 함께 양국 간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일 재무장관이 면담을 갖는 것은
지난 2012년 11월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과
조지마 고리키 전 재무장관의 만남 이후
 2년 만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금융과(044-215-4714),
국제기구과(4832), 지역금융과(4811),
국제금융협력국 협력총괄과(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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