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4일 목요일

국민들이 꼽은 경제정책 중점과제…'민생안정ㆍ일자리 창출'


국민들이 꼽은 경제정책 중점과제
'민생안정ㆍ일자리 창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7-24




국민들은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으로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경제 전문가들은 '내수활력 제고'와
 '경제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지난달 5~16일
국민 1000명과 전문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국민들은 정부의 중점과제로 
민생안정(39.8%)ㆍ일자리 창출(34.2%)ㆍ
내수활력 제고(29.3%) 등을 골랐다. 

전문가들은 내수활력 제고(67.0%)ㆍ
경제체질 개선(31.7%)ㆍ일자리 창출(24.8%) 
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내수활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소비 심리 회복'과 '기업투자
활성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험요인으로
대외부문은 '중국 등 신흥국 저성장 기조'를,
대내부문은 '소비ㆍ투자 등 내수부진'을
지적했다.

국민들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으나, 전문가들은 '교육비 및
주거비 부담완화'를 꼽았다.

작년대비 올 상반기 전반적 경제상황에
대해 '더 나빠졌다'는 평가는
전문가들(45.8%)보다 국민들(63.2%)이
더 높았다.

상반기 정부가 추진한 정책 가운데
국민들은 '청년 및 여성고용 대책'을,
전문가들은 '규제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다수의 전문가들은 세월호 사고
여파가 올해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고 여파를 완화하기 위해선
'민간소비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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