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 청사,
민ㆍ관 복합청사 형태로 추진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6-02
정부 기관만 입주하는 통상적인 청사 개념에서 벗어나 민간시설과 공공시설이 공존하는 복합청사 형태로 신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원주지방 복합청사 신축사업은 '국유재산기금 사용+일반 국유지 활용+민ㆍ관 시설 복합' 형태의 제1호 청사 신축 기금개발사업이다. 이전 대상은 원주지방 국토관리청,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원주세관, 통계청 원주사무소 등 4개 행정기관이다. 복합청사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공공청사용지 4에 대지면적 7759㎡, 건물 연면적 1만7267㎡,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는 384억원이다. 지상 1ㆍ2층에는 편의점과 은행 등 편의시설을 배치해 민원인의 편리성을 높이고, 저층부의 민간시설과 중ㆍ고층부의 공공시설 사이에는 철저한 보완대책이 수립될 예정이다. 기금개발사업 위탁 대행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달 중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2017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앞으로는 토지 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단독청사 신축을 최대한 지양하고, 효과적인 국유지 활용과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청사 비중을 연차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유재산조정과(044-21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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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일 월요일
원주지방 청사, 民(민)ㆍ官(관) 복합청사 형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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