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재무부 장관과 협력 강화 논의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3-18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출템 울란 몽골 재무부
장관이 18일 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출템 울란 몽골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열어 주요 경제현안과 양국 경제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 부총리는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울란 장관은 몽골의 세정개혁 노력과 관련해 한국의 조세정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에 현 부총리는 전자세금계산서와 신용카드 소득공제, 현금영수증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전자 세정제도가 몽골의 세수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등 지역적 다자협의체를 통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61)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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