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교육을 통한 지역현안 문제 고민
3.19~20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및
행정시 공무원 대상으로 “제주관광
여건변화와 바람직한 정책방향” 모색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3-20
안정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원장 임채호)에서는 제주지역을 방문,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제주시 소재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및 행정시(제주시·서귀포시)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여건변화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현지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현지방문교육은 연수원내의
집합교육에서 탈피하여 지역의 특성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요구에 맞게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당 지역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방식이다.
이번 제주에서의 현지방문 교육과정은
국제자유도시·특별자치도인 제주가
최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고부가 가치형 제주관광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중앙부처 관계 공무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지에서
강의가 이루어지며,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제주관광 여건의 변화와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제주대학교 장성수 교수의 발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계관, 제주관광공사,
업계 대표, 교육생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서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의 학습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추진 중인 동홍동 헬스케어타운 및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현장방문
학습도 병행하게 된다.
한편, 연수원에서는
3월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부산광역시),
해조류산업의 국제화 방안(전라남도) 등
지역현안인 7개의 주제를 갖고 7개 시·도를
순회하며 맞춤형 현지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지난해와는 달리
현장학습과 세미나 방식을 교육에 도입하여
교육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14개 기초자치단체
지방공무원 2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방행정연수원 국제교육협력과장은
“현업 등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지방공무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자치단체들의 교육수요 및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 : 지방행정연수원 양기만(063-90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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