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시 방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3-12-02
김용 세계은행그룹(WBG) 총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오는 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 이후 두 총재가 동시에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 총재는 3일 입국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면담을 한 뒤, 기업인 간담회와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서울 용강중학교를 찾아 '꿈과 희망,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4일에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WBG 한국사무소 개소식과 GCF 사무국 출범식에 참석한다. 이어 성균관대 서울캠퍼스를 찾아 세미나에 함께한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면담을 갖는다. 5일에는 국회의원 토론회에 참석한다. 라가르드 총재는 4일 입국해 GCF 사무국 출범식에 참석한 뒤 김중수 한은 총재와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한국의 여성 리더 만찬에 참석한다. 5일에는 서울대 타운홀 미팅, 현 부총리와의 오찬 간담회, 기자회견 등을 갖는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044-215-4831,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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