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코스닥시장 10대 뉴스라 할 것입니다.
읽어보시면 좋다 할 것이고요.
특히, 코스닥시장의 주가지를 부양한다는 명목으로
코스닥 종합지수 단위를 100에서 1000으로 상향한 것은
크나 큰 반향을 불러왔다 할 것입니다.
□ 선정기준
o 2004년 코스닥시장에 영향을 준 사건들을 대상으로
코스닥 출입기자(20명) 및
코스닥증권시장 직원(19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
□ 2004년 코스닥시장 10대 뉴스
(1) 코스닥종합지수 단위 상향 : 100 → 1000(1/26)
-‘90년대 중반이후 국내외 지수의 기준단위가
1000 이상으로 발표되는 추세에 부합하고
지수 체감도 및 타시장과의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코스닥종합지수의 기준단위를 100에서 1000으로 상향
(1) KTF, 옥션 등 시가총액 1위기업 등록취소
- KTF(4/29, 증권거래소 상장), 옥션(12/6, 자진등록취소)등
시가총액 1위 기업이 코스닥시장에서 등록취소됨으로써
시가총액은 총 5조 2,231억원 감소
※ 12/17 현재 시장전체 시가총액은 31조 1,287억원으로
전년도말(37조 3,748억원) 대비 16.7% 감소
(3) 한국증권선물거래소 통합법 국회 통과(1/8)
- 2003년 5월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 선물거래소를
통합하는 방안이 확정된 이후
9월 한국증권선물거래소설립에관한법률등의
입법예고를 거쳐 2004. 1. 8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통합법이 국회를 통과
- 향후 통합거래소는 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및 코스닥시장등
3개 조직을 주식회사 형태로 통합하고 본사는 부산에 두며,
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선물시장 등
3개 사업본부와 경영지원본부 및 시장감시본부로
구성될 예정
(3) 코스닥종합지수 사상최저(8/4)
- 2003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종합지수는
2004년 상반기중 외국인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반전하여 4/26 연중 최고치(491.53p)를 기록하였으나
4월말 이후 소위 ‘3대 악재(China Shock, 국제유가 급등,
미국 금리 조기인상)’로 인해 급락세로 돌변한 후
약세가 계속되면서 8/4에는 사상 최저치인 324.71p를 기록
(3) 벤처기업 지원대책 및 코스닥시장,
제3시장 활성화대책 마련 발표(11/8)
-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벤처기업 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세제지원과 자금지원 등을 포함한 벤처기업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코스닥시장에서
퇴출 되거나 코스닥시장 진입을 앞둔 벤처기업들을 위해
제3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예정임을 발표
- 업계는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연기금 주식투자 활성화,
대기업ㆍ공공기업과의 불공정거래 관행 시정,
정직한 벤처기업 실패시 회생 지원 등을 정부에 요구
(6) 3대악재(China Shock, 국제유가 급등,
미국 금리 조기인상) 증시 강타(4/29)
- 중국 경제과열에 대한 우려가 4/28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경기억제 발언으로 이어지고,
미국의 금리 조기인상 가능성과, 국제유가
연일 최고치 경신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4월말부터 종합지수는 급락세를 보임
- 4/29일 하룻동안 코스닥종합지수는 4.73%(22.66p)
급락하였으며,
5/17일 375.75p를 기록할때까지 12일동안
21.5%(102.95p)가 하락
(7)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국회통과(3/12)
- 3/9 민주당 및 한나라당에 의해 국회에 제출된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3/12 국회에서 전격 가결
- 대통령 탄핵 가결 소식으로 코스닥종합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장중한때
7.83%(34.09p)까지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점차 낙폭을 만회하여 전일대비
3.44%(14.97p) 하락한체로 마감
- 5/14 헌법재판소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
기각 결정
(8) 스타지수ㆍ오락문화지수 공표(1/26)
- 시장을 대표하는 우량기업 중심 지수 개발로
종합지수와 함께 균형된 시각으로 시장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하고
- 대표 우량기업의 차별성 부각으로 시장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재무안정성, 경영투명성 및 시장대표성이 우수한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코스닥 스타지수를 공표
- 또한, 주5일근무제 시행 등에 따른 오락ㆍ문화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기 위한 오락·문화지수도 함께 공표
(9) 코스닥시장 퇴출기준 강화(1/2)
- 코스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기업경영실적 및
시장평가에 의한 관리·퇴출기능
강화를 위해 유가증권협회등록규정을 개정(2003년 9월)
【 강화된 등록취소 요건(유가증권협회등록규정 제28조) 】
ㆍ 최근사업년도 경상손실 발생 및 시가총액 50억원 미달
2사업년도 연속
ㆍ 최저주가 기준률을 30%에서 40%로 상향
(시행일 : 2004. 7. 1)
- 상기사유로 12/17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법인은
각각 44개사, 15개사이며, 퇴출기업은 최저주가 미달로 인한
2개사(하이콤정보통신, 대백상호저축은행)임
(10) 국제유가 사상최고치 경신(10/22)
-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기준 국제유가가
10/4 사상처음으로 50$을 돌파한데 이어
10/22에는 12월 인도분 WTI가 미국 난방유 제고 감소
발표로 인해 사상최고치인 55.17$/bbl을 기록
- 12/17 현재 국제유가는 다소 하락하여 46.28$/bbl을 기록중
□ 기타 항목
o 그 외에 원달러 환율 1,100원선 붕괴(11/16),
코스닥시장 외국인 순매수 급증(4월, 7240억원 : 월간기준
역대 2위등),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결정(10/21)등이 뒤를 이음
o 한편, 기자단 설문조사결과 최다 응답 항목은
ㆍKTF, 옥션 등 시가총액 1위 기업 등록취소였으며,
3대악재(China Shock, 국제유가 급등, 미국 금리 조기인상)
증시 강타(4/29)가 두번째임
- 코스닥증권시장 직원대상 설문결과 최다 응답항목은
ㆍ한국증권선물거래소 통합법 국회 통과(1/8)이며,
코스닥종합지수 단위 상향 : 100 → 1000(1/26)이 두번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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