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1991년에 일본어를 공부해 보겠다고
일본에 방문했다가 길거리 노숙자들을 보고
깜짝 놀랐지요.
또한, 학원이 있는 신주꾸(新竹)의 뒷골목을 보고
많이 실망해서 돌아왔지요.
1998년 IT 거품이 시작되었을 때
주식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서 IT 거품이 좀더 지속될 것으로
예측을 했지만 2000년 새해가 시작되자
무참하게 코스닥이 폭락을 했지요.
2008년 미국發 금유위기가 터지자
미국도 뒈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미국은 금리를 인하하고 돈을 뿌리면서
다시 살아났지요.
이처럼, 생각과 반대로 움직이는 세상을 보면서
생각도 부정적으로 변하고, 경제도 부정적으로 보고,
관련 책이나 일본이 추락하게 된 논문 등등을 보면서
희망 보다는 절망과 고통을 그렸고,
부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글로 채웠지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이
전세계를 강타하는데도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흘러가는 것을 보고 지금까지의 생각과 표현이
얼마나 하찮은 것이였는지,
얼마나 오만방자 했는지,
뼈져리게 반성이 되네요.
삼프로, 8.15, 성공예감, 경제쇼, 김미경, 역사,
증권 관련 방송...등등
많은 유튜브와 증권관련 방송, 성공예감,
경제쇼,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경제에 관한 예측이나 전망이 많이 틀리구나,
예측을 함부로 표현하면 안되겠구나,
특히, 가격까지 남발하는 것은 나쁘구나를
깊이 반성하고 있네요.
앞으로도 유튜브나 증권관련 방송, 라디오 등등을
보도 듣겠지만 참고만 할뿐 절대 맹신하지
않을 것이고요.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는 말처럼
마치 미래를 알고 있다는 듯이 남발(濫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
2020년 12월 16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는
2020년 12월 17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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