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계획
한국은행 등록일 2017-09-27
1. 필요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최장 10일(9.30~10.9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상황
o 특히 최근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증대된 가운데
10월부터 미 연준의 대차대조표 정상화가
시작될 예정임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가능성
□따라서 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
2. 대응계획
□ 연휴기간중 본부 외자운용원과
주요 금융중심지 소재 국외사무소(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북경, 동경)가 연계하여
국제금융시장 및 한국관련 지표*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CDS프리미엄, NDF원화환율, 해외증시에서의
국내기업 주식예탁증서 가격 등
□국내 금융시장 개장(10.10일) 전일인
10.9일(월)에는 총재 주재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연휴기간중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 참석자: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조사국장,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안정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자본시장부장
□한편 연휴 기간을 전후하여 시중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개시장운영을 신축적으로 실시
①지정학적 리스크 및 분기말 요인 등의 영향으로
콜·RP금리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시중 유동성을 여유 있게 관리
②장기간의 연휴 등에 따른
은행의 지준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휴 직전일(9.29일(금)) 비정례 공개시장운영을 실시
* 연휴 직전일 은행별 지준 상황이 연휴 10일간 누적되어
은행별 지준 적수에 반영되는 상황
□ 또한 연휴 직전일인 9월 29일(금)에는
금융기관의 결제수요가 집중될 경우
한은금융망의 운영 시간을 연장할 계획
□ 아울러 한국은행은 내부경영면에서도
추석 연휴기간 중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적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본부와
각 지역본부에서 전산보안, 금고 및 시설물 관리 등에 대한
일일상황 점검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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