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5일 화요일

화성시, 광복절 되새기는 체험행사 마련

화성시, 광복절 되새기는 체험행사 마련
○ 8월 15일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
    화성시 향토박물관에서 무료영화 상영 등

               화성시               등록일   2017-08-14


화성시가 15일 광복 72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태극기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지역 독립운동가(매송면) 조문기 선생이 되어 사진찍기
▲서예 선생님이 써주는 우리 집 가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비극적인 시대에 태어났지만 아름다운 시로
감동을 안겨준 청년 윤동주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
‘동주’ 무료 상영과 광복절 체험행사 참여 모습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화성시 향토박물관도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선언되자
사강 시장에 태극기를 든 주민들이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불렀다는 이야기에 착안해 태극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광복절 당일 박물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태극기·무궁화 배지,
태극기 부채·풍선, 태극무늬 팽이 등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거 나라를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영화‘귀향’도 관람가능하다.
  
박미랑 문화예술과장은“아이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 3.1운동 100주기를 앞두고
화성지역 독립운동 콘텐츠 개발 및 독립운동 역사문화공원 조성,
화성시 독립기념관 건립 등 기념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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