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미래! … 도, 저출산 문제 해결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열어
○ 10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인구가 미래입니다!’ 캐치프레이즈
- 남성 가사분담률 저조에 대한 진단과 해법 모색
○ 이재율 행정1부지사
“경기도,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스탠다드 만들었다”
문의(담당부서) : 미래전략담당관
연락처 : 031-8008-4147 | 2017.07.10 오후 3:00:00
경기도는 10일 우리나라 남성의 가사분담률이
저조한 것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워킹맘·육아대디’를 열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날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인구가 미래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워킹맘, 육아대디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워킹맘, 육아대디,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석해 현실적인
육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그 해소를 위한 정책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재율 부지사는 자신의 육아 경험담과
문제해결을 위한 가정에서의 역할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한 후 일자리·저출산 SIB(Social Impact Bond :
사회성과연계채권), 인구정책조정회의, 인구정책자문관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기도만의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 부지사는 “처음에 정부에서 판교를
베드타운화하자고 했을 때 판교에 IT, BT 등
미래 먹거리 스탠다드를 만들자고 제안한 게
경기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 3월에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조정회의를 출범시켜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저출산 SIB, 인구영향평가제도,
인구정책5개년계획 등 스탠다드를 만들었다”며
“행정자치부로부터 우수시범 사례로 선정된 것 또한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경기도는 계속해서
새로운 스탠다드를 만들어나가겠다”며 “경기도의
스탠다드가 우리 사회의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재율 부지사는
각 사회분야에서 저출산 극복 노력을 위해 힘쓴
민간인·단체 등에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저출산 현상을 국가적 문제로 공동 인식하고
일·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제도를 사회 저변으로
확산시키고자 민·관 협의체로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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