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출장소,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현장체험 실시
-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매립지 등 환경 체험 마련
평택시 등록일 2017-06-28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서종철)는
지난 27일 관내 지역주민과 읍면 청소 담당 등
4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하여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현장체험은
주민들이 종량제 봉투 내에 비닐류, 종이류,
음식물류 등이 다량 혼입되어 있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에서 흔히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 처리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현장 체험에서는 각종 폐기물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 과정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확인하고, 폐기물 매립시
발생하는 침출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침출수 처리장과 매립가스를 난방연로로
재이용하여 운영하는 유리 온실도 둘러봤다.
또한, 주민들에게 생태계의 다양한 생물과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 관람했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정에서 흔히 버리는 생활 쓰레기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면서
“나부터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문화에 앞장서겠다”
말했다.
시관계자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철저히 분리 배출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현장 체험을 계기로 생활속 쓰레기 분리배출이
실천될 수 있는 자원순환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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