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6일 일요일

경기도, 민선 6기 3주년, ㈜한국리서치 의뢰 ‘도정 여론조사’ 실시

도민 65%,‘경기도 지난 3년간 일 잘했다’
○ 민선 6기 3주년, ㈜한국리서치 의뢰
    ‘도정 여론조사’ 실시
 - 지난 3년동안 ‘일 잘했다’ 65%,

   앞으로‘지금보다 잘 할 것’76%
 ○ “주요 사업 자리 잡으며,

    도민들에게 긍정적 반응 얻고 있어”

문의(담당부서) : 홍보미디어담당관
연락처 : 031-8008-3087  |  2017.07.16 오전 5:32:00


경기도민 3명 중 2명은 경기도가 지난 3년간
일을 잘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특히 2층 버스 등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경기도가 민선 6기 3주년을 맞이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난 3년간 ‘일을 잘했다’는 응답이
6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2년간 일을 잘 했다’는
평가(55%)보다 10%p 상승한 결과다.
특히 20대(53%→76%), 30대(35%→59%),
40대(53%→62%) 젊은층이 전반적 상승을 주도했고,
60대 이상(69%)의 긍정적 평가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업 분야별로 ‘잘 하고 있다’는 인식은
▲도로망 확충 및 대중교통 편의증진이
   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52%)
▲재난안전 대비 강화(51%)
▲경제투자 및 일자리 창출(47%)
▲경기북부 발전(40%)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도민들은 향후 경기도의 우선 추진과제로
▲일자리 창출(22%)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이어
▲주거 안정(16%)
▲교통 편의증진(11%)
▲환경 개선(11%)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30대는 ▲주거 안정(32%),
40대는 ▲교육복지 강화(22%)를
최우선으로 지목하는 등 연령대별 선호차가 뚜렷했다.

이와 함께 도민의 76%는 경기도가
앞으로 도정운영을 ‘지금보다 잘 할 것’이라고 응답,
향후 도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읽을 수 있었다.
참고로 이는 전년 조사(50%) 대비 26%p가 상승한
것이다.

㈜한국리서치 신성현 수석부장은
3주년 도정평가가 상승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이전 조사 대비 무응답층의 비율이 줄어들면서
20~40대의 긍정인식의 증가가 전체적인
상승을 이끌었다는 점”을 꼽으며,
“민선 6기의 주요 사업들이 자리 잡으면서,
도민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3주마다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전 실국에 공유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 19세 이상
일반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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