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풍년농사 기원 모내기 행사 개최
평택시 등록일 2017-05-15
공재광 평택시장은 15일 진위면 마산리에서
김윤태 평택시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농협장,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풍년농사기원 모내기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경기도 쌀 생산량의 14.0%,
전국 생산량의 1.4%를 차지하는 쌀 주산단지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설치 운영 등 금년도 쌀 적정생산
목표인 11,753㏊에 57,002톤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의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은
경기미의 대표 품종인 추청과 최근 밥맛이 뛰어난
고시히카리로 2008년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소비자단체의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과 영농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농업인들께서 어려움을 격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기준 1인당 쌀 소비량이
61.9㎏으로 감소 하는 등 벼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모내기 시연 후 현장간담회에서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 산업으로 쌀 관세화 및
FTA 체결확대 등으로 불안해하는 농업인들께서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자체예산을 지난해보다 증액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쌀 생산성향상․소비감소 등에 따른 구조적인
쌀 수급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다수확 품종보다는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인이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