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11일
찾아가는 VR/AR체험관 와우스페이스 선 보여
○ 연말까지 군부대 다문화가정 등 30여개소 방문 예정
○ 남경필 지사,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 연말까지 군부대 다문화가정 등 30여개소 방문 예정
○ 남경필 지사,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새 정부와 협의해
관련 일자리 많이 만들겠다 밝혀
연락처 : 031-8008-4694 | 2017.05.11 오후 4:09:23
좀비랑 총 싸움을 하는데 너무 실감나서 놀랐어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죽다 살아났어요!!
경기도가 VR/AR 산업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VR/AR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가
11일 일반에 공개됐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꿈나무기자단, 다문화·다자녀 가정, 인근초등학교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와우스페이스 출정식을 개최했다.
와우스페이스는
지름 10m, 높이 5m 규모의 에어돔으로 내부에
▲4인승 VR시뮬레이터
▲1인승 VR시뮬레이터
▲사운드체어 360° VR영상체험
▲증강현실책(AR Book)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VR/AR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4인승 VR시뮬레이터에서는 탄광차를 타고
지하폐광을 둘러보는 가상체험을,
1인승 VR시뮬레이터에서는 워터바이크를 타고
강가를 둘러보는 가상체험을 할 수 있다.
사운드체어 360° VR영상체험에서는
무시무시한 좀비들과 총싸움을 벌이거나,
우주여행을 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책(AR Book)으로는 태블릿PC로
3D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사운드체어 360° VR영상체험에 나선
신일초등학교 5학년 남태현 군은
“좀비들이랑 싸우는 데 너무 실감나고 재밌었다.
VR/AR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체험 후
“앞으로 7개월 동안 경기도 전역을 돌며
어린이와 VR/AR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지금은 한 대 밖에 없는데 점차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경기도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지목하고 있다.
새 정부와 협의해 4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관련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청 운동장에 설치한 와우스페이스는
14일(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VR/AR에 관심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올해 말까지 경기도 주요행사와
경기북부지역 군부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등
정보통신·문화 사각지대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와우스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5월에는 경기도청에 이어 17일에서 21일까지
파주시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 전시회,
25일에서 28일까지 킨텍스 플레이엑스포 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와우스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VR/AR콘텐츠를 체험해 관련 산업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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