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 방문
○ 12일~17일 4박6일 간, 독일 베를린·뒤셀도르프,
프랑스 일드프랑스 주 방문
- 독일 히든챔피언 투자유치 MOU로
- 독일 히든챔피언 투자유치 MOU로
화성에 2,400만 불 규모 투자예정
- 프랑스 일드프랑스주 우호협력 MOU 체결 예정,
비즈니스·일자리창출·스타트업 분야 교류 확대
- 베를린 자유대 강연, 슈뢰더 전 독일총리 면담도 예정
- 베를린 자유대 강연, 슈뢰더 전 독일총리 면담도 예정
연락처 : 031-8008-2454 | 2016.11.10 오전 7:30:00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투자유치와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경기도는 남 지사가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과 뒤셀토르프, 프랑스 일드프랑스주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기간 동안 남 지사는 독일 강소기업 투자유치와
일드프랑스주와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먼저 16일 오전 독일 뒤셀도르프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인 키커트(Kiekert) 사(社)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광진상공과
도, 키커트 3자간 합작투자로 투자액은
총 2,400만 불(FDI 750만 달러·국내자금 포함) 규모다.
키커트는 자동차 도어 안전부품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화성에 생산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남 지사는
발레리 페크레세(Valerie Pecresse) 일드프랑스주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일드프랑스주는 프랑스 18개 주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주로 지역내 총생산(GRDP)이
경기도의 2.2배인 7,214억 불에 달하는 유럽 경제의
중심지다.
도는 비즈니스, 스타트업 네트워크,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드프랑스주와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남 지사는 지난 10월 도쿄대 강연에 이어
베를린에서도 독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는
한편, 현지 정계인사를 만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남 지사는 14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Freie Universitaet Berlin)에서
‘제4의 길-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페터-안드레 알트(Peter-Andre Alt) 총장과 면담을
갖는다.
베를린 자유대는 한국학연구소와 한국학과를 갖추고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남 지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공유와 협력의 정치·경제 글로벌
스텐다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15일에는 슈뢰더 전 독일총리와 면담을 갖고
독일 통일ㆍ연정 성과와 정치적 리더십 등
정치분야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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