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으로
정부나 기업의 발표가 신뢰를 잃고,
투자주체들이 이성을 잃고 한 방향으로
쏠리는 것을 우리는 "비이성적"이라고 하지요.
중국은 춘절 연휴로 휴장이 지속되고 있고,
일본은 건국기념일로 휴장을 했으며
홍콩과 우리나라 증시가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예상처럼, 홍콩과 우리나라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을 했는데요.
문제는, 조금 있으면 시작할 유럽과 미국증시가
오늘 밤과 다음주 월요일 블랙먼데이를 기록한다면
춘절 연휴가 끝난 중국증시를 포함해서
전세계 증시가 비이성적 거래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이성적 거래가 된다면, 파생상품을 비롯한
새로운 악재들까지 출현하면서 통제하기 힘든
시장이 될 수도 있기에 우리는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아니여도,
미국의 사드(THAAD)배치가 아니여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이 없어도,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헤어 나와도,
유가를 비롯한 국제원자재 가격이 방향을 잡아도
우리 대한민국은 경제주체들의 부채문제로
잃어버린 30년의 문턱을 넘었는데
악재들이 쏟아지면 어떻게 하냐고요.
2016년 2월 11일 대한민국증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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