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청년인턴사업
추진‥
청년실업 해소에 두 팔
걷어
○ 도, 올해 1학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270여명
채용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년인턴 700명 채용 예정
○ 현장체험, 취업특강, 컨설팅이 융합된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년인턴 700명 채용 예정
○ 현장체험, 취업특강, 컨설팅이 융합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 단순 사무보조가 아닌 부서별 주요 사업에 투입
-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 등 도정발전에도
○ 단순 사무보조가 아닌 부서별 주요 사업에 투입
-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 등 도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도와 산하 공공기관에 청년 및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학기(3월~6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도내 청년 및 대학생 총 27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 산하 공공기관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현장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청년취업률을 제고시키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5년 여름방학부터
실시한 제도다.
지난해에는 5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1학기, 2학기,
여름방학 기간으로 나누어 총 7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도는 이들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도 및 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턴기간 중 취업특강 및
컨설팅을 2~3회 실시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판교테크노밸리, DMZ평화생태공원 등
주요 도정 사업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의 주요사업과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더 나아가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도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하는 등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 등 프로젝트별
팀을 꾸려 자료조사와 국내외 사례 분석 등을
실시하도록 한 후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발표작은 시상금 지급과 함께
도정 아이디어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수렴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원거리 거주자를 위한 권역별 교육 추진,
▲멘토(부서 담당자) 사전 교육,
▲사업 담당자와 인턴과의 정기적 소통 등을
추진함으로써 인턴지원 및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경기도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교)생이며,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2월 5일부터 2월 17일까지
13일간(공휴일 포함)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이후 전자 추첨 및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2일까지 인턴 배치가 완료된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도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7,030원·56,240원/일)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참고로, 도청의 경우 전공학과 구분 없이
남부청사(수원), 북부청사(의정부)에서
근무가 가능하며,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우
각 기관별 특성에 따라 일부 전공제한이 있다.
박덕진 경기도 일자리센터장은
“경기도 청년인턴사업의 특징은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데 있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전략회의 시 도내 대학생들에게
취업환경을 조성하라는 남경필 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남 지사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직업체험이 중요하다.”면서,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31개 시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문의(담당부서) : 경기일자리센터
연락처 : 031-8008-8689
입력일 : 2016-02-03 오후 6: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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