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8일 화요일

미주개발은행(IDB) NewCo 한국 지분 4%로 확대

미주개발은행(IDB) NewCo 한국 지분 4%로 확대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12-07


미주개발은행(IDB)의
뉴코(NewCo) 한국 지분이 4%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미주개발은행(IDB)이 
지난 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NewCo의 
지분 배분안을 의결함에 따라 
한국이 NewCo 역외국 중 2번째, 
전체 회원국 중 7번째로 높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NewCo(新 미주투자공사.NCI) 개요

미주개발은행(IDB) 개요


NewCo는 IDB 내에 산재해 있는 민간부문
지원 부서를 IIC(미주투자공사)로 이전해
내년 1월 출범하는 조직이다.
신(新) 미주투자공사로 볼 수 있다.

NewCo는 IDB의 자매기구지만 법률적으로는 
독립된 별개의 법인 성격을 갖게 된다. 
회원국은 역내 28개국, 역외 20개국 등 
총 48개국이다.
한국은 이번에 지분율을 0.221%에서 4%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7년 동안 분할해
1억2500만 달러를 NewCo에 출자할 예정이다.

한국의 지분율은 역외 국가 중에서
중국(4.5%)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전체 회원국 중에서는 미국(15%),
브라질·아르헨티나(이하 11.4%),
멕시코(7.3%), 베네수엘라(6.1%),
중국에 이어 7번째로 많은 지분율이다.

기획재정부는 "NewCo 지분확대를 두고
중국, 스페인, 캐나다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중남미 수원국과 미국·유럽 등 공여국 모두의
고른 지지를 얻어 예상보다 많은 지분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분율에 걸맞게 NewCo 이사직을
얻을 수 있도록 회원국들과 협의할 계획으로
이사국이 되면 IDB 그룹 내에서 발언권을
높일 수 있으며, 중남미 지역 민간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획득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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