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포도 농가
‘농업수입보장보험’ 가입신청 접수
보험료 80%, 국비 및 시비 지원
화성시 등록일 2015-11-17
화성시는 12월 14일까지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수입보장보험’ 가입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또는 가격 하락 등 농가 수입이 보험가입 때
정한 수입보다 적을 경우 그 차액을 지급해
농가의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보험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지역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자격은 포도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80%를 지원해
보험가입자는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된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농업수입보장보험은
기존에 농작물재해보험이 수확량 감소만을
보장하던 것과 달리 가격 하락까지 보장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1,000ha 재배면적, 1,800여 농가에서
연간 22,000톤의 고품질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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