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3일 화요일

메르스로 급감했던 경기도 소비심리, 빠르게 회복

메르스로 급감했던
경기도 소비심리, 빠르게 회복

○ 도, 빅파이프로젝트 현안 과제로
    메르스 소비영향 빅데이터 분석 실시
- 전국 개인신용카드 거래 빅데이터

   11억 6천만 건 분석
○ 6월 첫 주 전월대비 –11.3%기록했던

    거래액 3주차에 –1.7%로 회복
○ 남 지사, “빅데이터 분석 토대로

    경기도 안심프로젝트 추진할 것”
- 공공장소 열화상카메라 투입,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집중 지원


경기도가 11억 6천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로 인해
급감했던 경기도내 소비세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 지사는 이같은 빅데이터 결과를 토대로
도민의 공포감을 없앨 수 있는 경기도
안심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2013~2015년 5월과 6월분
전국 개인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
11억 6천만 건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의 6월 첫 주 거래액은
전월 대비 11.3% 감소했으나,
3주차에 들어서 -1.7%로 감소세가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는 도가 추진 중인
빅파이프로젝트 현안과제 가운데
하나로 도는 지난 5월 6일부터 21일까지,
6월 3일부터 18일까지 비교구간을 정해
해당 구간의 개인소비 증감 추세를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분석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6월 1일 최초 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하고,
6월 3일 3차 감염이 경고된 이후,
본격적으로 소비가 감소해 6월 첫 주
전월 대비 11.3%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2주차에는 전월대비 -8%로 감소세가
완화됐으며 3주차에는 –1.7%로
감소세가 급격히 줄었다.
​
남 지사는 23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도 소비영향분석
보고’를 받고 “놀이동산·버스·종합병원·
백화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국민이 공포감을 느끼는 곳에 경기도
안심프로젝트를 집중할 것”이라며
“공포심을 없애는 게 경제회복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1차로 내일 아침부터 지하철역이나
학교 등 다중집합장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
남 지사는 또 “공무원들이 나가서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없애고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전체적인 방역대책을
준비해 빠른 시일 내로 발표하겠다.
가장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이번 분석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6월 1주차 소비감소가
가장 심했던 지역은 평택으로 –25%를
기록했으며 수원 –18.2%, 화성 –14.4%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3주차에 들어서면서
평택은 –6.5%, 수원 –2.8%,
화성 -3.7%로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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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주 –19.3%를 기록했던
경기북부의 연천과 –12.2%였던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 7개 시·군은 3주차에
오히려 연천 6.1%, 파주 1.7% 등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
업종별로 살펴보면 6월
첫 주차 –32%까지 떨어졌던
백화점 매출은 –13.1%로 회복세를 보였고,
전통시장 역시 6월 첫 주차 –12.9%에서
3주차 –2.8%로 감소했다.
반면 슈퍼마켓과 편의점, 홈쇼핑,
온라인 쇼핑 등은 메르스의 영향으로
오히려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과
대형매장 위주로 매출이 감소했고,
소형 소매점은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문화 오락시설 중에는 놀이동산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놀이동산은 1주차 –65.4%에서
3주차 –48.3%의 매출 감소를 기록해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었다.
반면 영화관은 6월 1주차 –2.9%로
잠시 감소했다가 2주차 10.9%,
3주차 1.2%로 증가해 메르스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버스가 1주차 –34.5%, 2주차 -53.8%,
3주차 –52.2%로 계속 감소를 보였으며
택시는 1주차 –21.2%였다가
2주차 3.4%, 3주차 8.9%로 증가했다.
​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종합병원은
6월 첫 주차 –20.3%에서 2주차 –29.6%,
3주차 –33.6%로 매출 감소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개인병원은 1주차 –29.7%에서
3주차 –15.8%로 약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약국은 1주차 16.3% 매출이 증가했다가
3주차 3.4%로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
연령별로는 20대 소비 감소폭이 가장 크고,
정상화 속도도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주차 20대의 소비감소세는
전월대비 –14.7%까지 내려갔으나
3주차 5.6%로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나머지 연령대인 30~60대는 아직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담당 : 안용남 (전화 : 031-8008-3833)


문의(담당부서) : 빅데이터담당관
연락처 : 031-8008-3833
입력일 : 2015-06-23 오후 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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