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금융협력 증진"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5-03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한ㆍ중ㆍ일 3국 경제수장들은 3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한ㆍ중ㆍ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열고, 역내 금융협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최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일본 측에서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중국 측에서는 러우 지웨이 중국 재정부 장관과 펑 룬시앙 중국 인민은행 부국장이 참석했다. 3국 경제수장들은 경제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거시경제정책을 계속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의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불확실한 세계경제 상황에서 자본흐름의 변동성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위험에 대응해 거시건전성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점에도 견해를 함께했다. CMIM 작동성 제고, AMRO 국제기구화 관련 국내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 등 역내 금융협력 사안에 대해 ASEAN+3 회의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전망과 함께 핵심 분야 구조개혁과 경제활력 제고 방안 등을 설명하는 한편, 올해 'ASEAN+3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의 공동의장으로서 중국과 일본 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지역금융과(044-215-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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