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최 부총리,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과 경제협력 논의

최 부총리,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과 경제협력 논의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4-22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이미 석유광물부 장관 겸 아람코 회장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동 내 대표적 지한파인 알-나이미 장관은
사우디의 석유부 장관직을 20년째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 석유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및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사우디의 풍부한
자원 및 자본이 결합하면 양국의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가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다각화의
최고 파트너가 한국"이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양국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람코가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양국 간 경제협력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등 한국 내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아람코는 63%의 지분을 보유한
국내 정유사 에쓰오일(S-Oil)을 통해
울산산업단지 정제시설 증설,
서울 마곡지구 기술연구센터 건립 등
약 84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끝으로 지난 3월 양국 간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후속 과제들이
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호혜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도 힘 써달라"고
요청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044-215-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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