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7일 화요일

경기도, 봄 가뭄 극복 위해 동분서주

경기도, 봄 가뭄 극복 위해 동분서주

○ 지난해 강수량 부족으로
    경기북부 지역 봄철 영농기 가뭄발생 우려
○ 용수개발 국비 지원 건의,
    수리시설정비사업 유보금 긴급 지원 예정
○ 가뭄 피해 최소화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 수자원공사로부터 군남댐 방류량 조정해
   농업용수 확보 약속 받아
- 가뭄발생 시 광역상수도망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도


경기도가 영농기를 앞두고
봄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강수량 부족으로 경기 북부 일부지역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다가올 영농기
물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
도에 따르면 현재 도 농업용
저수지 353개소 평균 저수율은 80.8%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경기 남부
기흥, 이동, 고삼, 금광저수지
저수율은 100%에 근접하고 있는 등
비교적 안정적이다.
그러나 경기북부는 파주 마지 30%,
마장 55%, 효촌 51%, 원당 59%,
냉정 58%, 기산 43%, 봉암 45%
저수율이 낮으며 특히, 임진강 하류
양수장 인근 염분농도 상승으로
지난해와 같이 취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가뭄발생이 예상되는 파주 등
경기 북부 4개 시군에 대한 용수개발사업
국비 34억 원 지원을 건의했으며,
필요 시 수리시설정비사업 유보금
도비 3억 원도 긴급 지원 예정이다.
또한 저수율이 부족한 저수지 6개소에
대해서는 하천수를 양수하여 저수지 담수
추진 중에 있으며, 민통선 북쪽에 위치한
공덕양수장 염도 증가에 대비하여
통일대교를 횡단하는 송수관로 설치를
완료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파주시, 포천시, 양주시,
연천군,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연천.포천지사와 간담회(2.11.)를 갖고
지역별 가뭄상황에 맞는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는 등 가뭄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임진강 유량감소에 따른
염분농도 증가로 인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군남댐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시군과 실무협의를 실시하여(3.2.)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군남댐 방류량
조정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 및 가뭄발생 시
광역상수도망을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을
약속받았다.
도 관계자는 가뭄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극심한 가뭄지역에
대해서는 관정개발 등 농촌용수개발을
추진하겠다.”아울러 농업용 대형관정과
양수장비는 영농기 이전에 정상 가동여부를
완료해 가뭄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 당 자 : 김 동 호 (전화 : 031-8008-4435)
문의(담당부서) : 농업정책과
연락처 : 031-8008-4435
입력일 : 2015-03-16 오전 9: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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