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날이 따로 있나요?
1년 365일이 가정의 날이죠.
행자부 장관, 과장급 이상
여성 공무원과 점심 데이트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2-16
정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행정자치부의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16일 과장급 이상 여성공무원과
한자리에 모여 오찬 간담회를 갖고,
관리자급 여성 공무원으로서의
공직생활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격려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자치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
행정자치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과장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총 13명으로 전체 규모에 비해 비율은
작지만, 요직에 두루 분포하며
행정자치부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정종섭 장관은 정부3.0, 전자정부,
지방공기업혁신, 과학수사 등
행정자치부의 역점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과장급 이상 여성 공무원(첨부 참조)에
대한 행정자치부 장관의 격려와 감사로
오찬데이트의 포문을 열었다.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섬세함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을 통솔해 나가는 업무 노하우가
공유되었으며, 소통과 협력에 능한 것이
여성관리자의 장점이라는 분석도
이어졌다.
설을 이틀 앞둔 월요일 모인 10여 명의
설을 이틀 앞둔 월요일 모인 10여 명의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들은 대부분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거나 일과 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워킹맘’ 들로서,
여성으로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정 장관은 최근 행정자치부 업무망의
익명게시판에 게시된 ‘엄마가 미안하다’는
제목의 워킹맘으로서 일과 가정의 양립,
육아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글이
2천 건이 넘는 조회수와 40여건의 댓글이
달려 직원들의 공감과 격려가 이어진
사례를 보았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었고,
참석자인 A과장은 직장에서는 강도 높은
업무와 야근, 주말출근, 회식 등이 요구되고,
가정에서는 아내, 엄마, 며느리로서
많은 역할과 책임이 요구되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어 결국은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하고,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는
애꿎은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는
워킹맘의 비애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장관 취임 후
‘가족사랑의 날’을 수요일 뿐 아니라
금요일 까지 확대하고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강조해 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면서,
“1년 365일이 가정의 날이지 특정 요일만
가정의 날로 지정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근무시간의 탄력적인 조정,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선진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 : 인사기획관실 이은정 (02-2100-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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