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위안화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 선정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1-03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3일 원ㆍ위안화 은행 간 직거래 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을 선정했다. 선정된 은행은 신한은행ㆍ우리은행ㆍ 중소기업은행ㆍ한국산업은행ㆍ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ㆍ한국씨티은행ㆍ 한국외환은행 등 국내 은행 7곳과 교통은행ㆍ도이치은행ㆍ중국공상은행ㆍ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ㆍ홍콩상하이은행 등 외국계 은행의 국내 지점 5곳이다. 시장조성자는 재무건전성, 원ㆍ달러시장 거래 실적, 위안화 접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은 연속적으로 매수ㆍ매도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기재부와 한은은 "시장조성자 제도는 직거래 시장 개설에 따른 거래량 증가 등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기 이전에 부족할 수 있는 초기 수요와 공급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며 "직거래 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외환건전성부담금 경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외화자금과(044-215-4731) |
2014년 11월 3일 월요일
원(KRW).위안화(CNY)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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