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6일 목요일

기획재정부, 30일부터 한 주간 전국서 협동조합 행사 개최


기재부, 30일부터 한 주간 
전국서 협동조합 행사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6-26
     

기획재정부는 협동조합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 활동을 장려하고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국에서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협동조합기본법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협동조합의 날'로, 이전
한 주간을 '협동조합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7월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리는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전국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ㆍ도에서는 협동조합이
만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협동조합 장터'가 열린다.

7월4일에는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원에서
'협동조합 전문 인력 양성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각 지역별 행사와 관련한 정보는
협동조합 주간행사 공식 홈페이지
(www.coopweek.or.kr)를 참고하면
된다.

협동조합은 지난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5019개가 설립됐다.
일반협동조합이 전체의 96.4%(4840개)를,
공익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3.1%(158개)를
차지한다.

협동조합은 5명 이상이면 설립이
가능한데다 협동을 통해 협상력은
높이면서도 사업의 위험은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그간 총 7만2843명이 협동조합 
설립에 참여했다. 
협동조합 당 평균 설립동의자는 14.6명으로,
전체 협동조합의 86.3%인 4310개가
설립동의자 15명 이내의 소규모로 설립됐다.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이 27.3%로
가장 많았다. 농립어업(12.3%),
교육서비스업(11.7%), 제조업(8.5%)이
뒤를 이었다.
일반협동조합의 평균 출자금은
약 1707만원, 사회적협동조합의
평균 출자금은 약 4012만원이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번 협동조합 주간행사가 우리 사회에
협동조합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협동조합운영과(044-215-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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